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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 5.1 베타판을 개발자 전용으로 공개

차실장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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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모바일 OS 마이너 업데이트 버전인 iOS 5.1 베타판을 개발자 전용으로 공개했다. 개발자들은 해당 베타판 코드를 이용해 차세대 애플 TV나 아이폰, 아이패드 등 미발표 제품들의 새로운 식별명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개발자가 iOS 5.1 베타판에서 발견한 차세대 애플 TV 식별명은 . 애플 정보를 취급하는 웹사이트인 나인투파이브맥(9 To5Mac)은 이 베타판에 의해 차세대 애플 TV에는 이라는 코드명이 붙는다는 것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차세대 애플 TV는 아이패드 2나 아이폰 4 S처럼 A5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1,080p 해상도를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iOS 5.1 베타판에서는 신형 아이패드를 가리키는 <iPad 3,3>, <iPad 2,4>, 등의 식별명도 확인되고 있다. 으로 판단되는 제품은 기존 아이패드처럼 내년 3월이나 4월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으로 판단되는 제품은 미국 스프린트(Sprint)의 휴대 네트워크에 대응하는 버전의 아이패드로 예상된다.

 

또한 iOS 5.1 베타판에는 차세대 아이폰을 가리키는 이라는 식별명도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소프트웨어 코드에서는 현재 아이폰 4 S에는 <4,1>이라는 식별자를 붙인 것을 알 수 있고 <4,1>에서 <5,1>로의 변경된 차세대 아이폰의 경우에는 제품 사양이 대폭적으로 바뀔 예정이다. 외형적으로도 변경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제조가 시작되었다는 한 보도에 따르면 4인치 화면을 채용했다고 한다.

 

다만, 지금까지 iOS 베타판에서는 새로운 식별명으로 참조되어도 실제는 릴리스되지 않았던 디바이스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iOS 5.1은 버그 수정을 주목적으로 릴리즈된다. 버그 대부분은 아이클라우드(iCloud) 어카운트의 작성이나, 모바일미(MobileMe)로부터의 이행, 보안 강화와 관련되어 있다. 이번 iOS 5.1이 배터리 소모 문제를 완벽하게 해소해 줄지 여부는 분명하지 않다. 애플은 이 문제의 해소를 목적으로 iOS 5.0.1을 11월 초에 공개했지만, 일부 유저는 아직 해당 문제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발표된 iOS 5.0.1 버전에는 배터리 소모 문제에 관한 버그 수정이 포함되어 있다. iOS 5.0.1는 배터리 소비 문제 외에도 아이패드 1의 제스처 지원이 부활되었다. 또한 멀티태스킹 제스처는 빠르고 직관적으로 장치를 조작할 수 있는 뛰어난 기능이다. 또 다른 변경점으로 아이클라우드의 서류와 데이터 동기화를 수정하고, 오스트레일리아 영어의 음성인식 기능인 시리의 성능이 개선되었다.

 

아이폰 4 S는 10월 중순 일본과 미국 등 7개국에 발매되어 출시된 지 3일만에 400만 대 이상이 판매되는 대 히트를 기록했다. 배터리의 성능이 향상되어 통화 시간이 약 8시간에 늘어난 점을 장점으로 내세웠으나, 배터리 소모 문제로 큰 곤혹을 치룬 적이 있었다.

 

출처- 베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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