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수리 - 로직보드 회로수리 - ipad pro lcd backlight dim 9.7inch

 오늘은 각기 다양한 분야에서 멀리서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바쁘면서도 재미있는 날이였습니다

유명하신 아나운서 부부 분들도 오시고

외국에서 오신 부부

유학파 사업가님 호주에서 오신 이민전문 변호사님.

이번 수리건은 액정수리건은 아닙니다. 호주 현지에서 액정수리를 하다가

메인보드에 쇼트가 나면서 보드에 문제가 생겨서

호주에서 미국으로 가실지 한국오시는 길에 오실지 고민하시다가

한참 미국 유명하신 누나인지 한국에 아이패드케어일지를 고민하셧답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보드수리들이 많아서 저녁퇴근할때까지 엉덩이를 몇번 못떼봣네요

자세히 보시면 액정 왼쪽으로 딤 현상 즉 백라이트가 죽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호주에서 액정교체하시다가 수리업자가 사고치고 포기한 상태입니다

3열정도의 백라이트 라인중에 한라인 정도가 문제가 된듯합니다

뛰엄뛰엄 어둡게 커튼처럼 얼룩덜룩한 문제입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한 문제이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심각한 문제입니다

새로운 패널을 끼워봐도 증상은 동일하고

회로도가 유통되는 에어2는 쉽게 문제를 찾지만 프로 모델은 아직 회로도가 없기에

경험으로 승부를 해야합니다

법무사님이 답답해서 직접 구매해서 현미경으로 찍어서 관찰해보신 사진입니다

쇼트로 인해 두개정도가 타고 한개가 떨어지고...

일단은 두개를 원래되로 납땜해달라 하시는게 목표셨습니다

두개 정도를 원래되로 하고 타버린 부분들을 찾아내는게 숙제입니다

화면에 밝은 빛을 뿌려주는 라인중에서 문제가 되어서  특히나 프로나 에어 같은경우

전원을 차단하기가 쉽지않다보니 이렇게 액정패널을 조립하면서 쇼트가 생겨

이차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  미니 같은 경우는 백라이트 휴즈 자체가 타버리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경험이나 노하우가 중요하다고 하는 이유도 수리전 문제가 없던것이

수리후 문제가 생겨도 책임지거나 수습할수 있는 자세나 능력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내 소중한 물건을 수리하면서도 소중하게 내것처럼 처리하는 마인드가

장사꾼이 아닌 수리쟁이의 자세라 생각하는 팀 아이패드케어입니다

이 수리의 문제는 눈에 보이는 두개를 안착하고 없어진 한개를 안착시켯음에도

증상이 조금밖에 호전되지않았습니다

정상적으로 보이던 반대편 녀석이 애를 먹여서 찾아서 교체하고

정상적인 화면을 뿌려지게 만든 수리였습니다

멀리서 비행기를 타고 오신만큼 숙제라 생각하고 처리해드렸습니다

못고치면 안된다는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왼쪽에 생기던 백라이트 문제

  정밀한 수리이지만 재미있게 접근하면 액정수리보다 훨씬 재밌고

희열감도 크기에 난수리를 즐기는 아이패드케어팀입니다

아직 40만원이 넘는 중고기기  잘못된 수리로 망가진것을

다시 수습해드린 것만으로도 충분한 자부심과 희열감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아이패드는 아이폰과 달리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업체가 드뭅니다

출시된지 7년 정도되었는데  좋은 부품과 마감처리에 대해서 디테일 보다는

수익구조에 중점을 두다보니 아이패드 보다는 아이폰 전문업체가 많은 실정입니다

수익보다는 수리에 중점과 희열을 두고

한국을 대표하고자 하는 마인드와 자세로

늘 노력하는 아이패드케어입니다